성전꽃꽂이, 제대꽃꽂이, 성당꽃꽂이, 꽃꽂이, 꽃다발

(금촌성당-헌화회) 주님수난성지주일 성당꽃꽂이, 홍색, 소철, 제대꽃꽂이, 성지가지 꾸미기

헬로마구 2023. 4. 1. 20:5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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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 4. 2 주님수난성지주일입니다.

금일 신심미사가 있어서 평소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. 꽂꽂이 컨셉을 의논하고 결정한 후 장보고 꽂꽂이를 하기까지 염려도 되고 설레는데요. 이렇게 완성한 후엔 함께 수고한 자매님들과 아쉬움속에서 감사기도와 나눔으로 서로를 따뜻하게 격려하며 즐겁게 마무리합니다. 봉사의 가장 큰 기쁨인 것 같아요.

# 주님수난성지주일

매년 부활절 일주일을 앞둔 일요일로, 이 날부터 7일간은 성(聖)주간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념하는 고난주간으로 지킵니다. 교회는 이때 성서를 읽고 묵상하며, 종파에 따라 성지가지를 나눕니다. 이 때 나눈 성지는 집으로 가지고 돌아가 십자고상에 걸어 놓았다가 다음 해의 재의 수요일에 태워서 재를 만들어 사용합니다.

예루살렘에 입성하고 있는 모습을 그린 그림

# 성지(가지)

성지(聖枝)

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축복하는 나뭇가지. 본디 종려나무나 올리브 나무의 가지를 사용하고, 승리를 상징합니다. 이 나뭇가지는 일 년 동안 보관하였다가 이듬해 사순 시기 직전에 태운 뒤, 그 재를 재의 수요일 미사 때 사제가 신자들의 이마나 머리에 발라주며 기도해주십니다.

주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합니디
프리덤, 부프리움, 피콜
소철, 빨간장미(프리덤), 부프리움, 무늬엽란
꽃꽂이가 끝니자 바로 레지오마리에서 교육 준비를 하시네요
예수님의 입성을 꽃으로 표현
소철을 가위 컷 하여 손잡이 부분을 만들어줍니다
주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는 행렬에 사용되는 성지장식

# 바티칸 뉴스

성 프란치스코 교황

매년 맞이하는 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의 전례는 우리 안에 놀라움의 태도를 불러일으킵니다.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는 예수님을 환영하는 기쁨에서 사형선고를 받으시고 십자가에 매달리신 그분을 뵙는 고통으로 건너갑니다. 이는 성주간 내내 우리를 동행할 내적 태도입니다. -말씀중 일부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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