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오사카 여행중에 하루 교토여행을 했었어요. 너무나 더운 날이었는데 우리 한국에 비해 정말 깨끗한 하늘과 공기가 넘나 부러웠더랬죠. 많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꼭 가봐야한다는 청수사를 보고, 니넨자카와 산넨자카를 지나며 소소하게 기념품샵을 구경하다가 점심으로 근처 맛있는 장어덮밥집을 찾았어요. 일단, 날도 너무 더웠고, 일본에서 상점마다 줄서는게 너무 힘들어서 줄 안서는 곳을 위주로 찾았는데 딱 맞는 맛집을 발견했네요. 아마 상대적으로 금액대가 좀 있어서 그나마 줄이 없었던 것 같아요. 하지만 시원하고 차분한 공간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기에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. 교토에서 필수로 가봐야한다는 청수사는 정보가 많이 있어서 따로 남기지 않을께요. 다만, 제가 흥미롭게 느꼈던 니넨자카와 산넨자카의 의미와 이곳..